오늘은 수면에 대해서 한번 얘기해 보고 싶어요. 다들 잠 몇 시간씩 주무세요? 조사 결과 같은 거 보면 우리나라 사람들은 평균 6시간 전후로 자는 분들이 많다고 하더라고요. 부족한 분들은 4시간, 5시간으로 버티시는 분들도 많고요. 다들 참 피곤하게 사는 것 같아요.
전문가는 아니지만, 제 경험은 말할 수 있으니까
제가 무슨 수면 전문가도 아니고, 어떤 연구에서 몇 시간 이상 자야 한다더라 같은 얘기는 솔직히 못 해요. 그건 제 영역이 아니니까요. 다만 제가 직접 몸으로 부딪쳐보면서 느낀 차이는 분명히 있어서, 그 얘기를 좀 풀어보려고요.
아침형 인간 되고 싶었지만…
옛날에 한창 '아침형 인간' 이야기가 유행했잖아요. 그때 저도 영향을 많이 받아서 일찍 일어나는 사람이 되고 싶었어요. 5시에도 일어나 보고, 4시에도 일어나 보고, 진짜 열심히 살아보겠다고 노력을 했거든요.
근데 그게 저한테는 지속이 안 되더라고요. 이유는 단순했어요. 제가 잠이 좀 많은 사람이었던 거예요. 그래서 그때부터 스스로를 가지고 좀 실험을 해봤어요. 6시간 자보고, 6시간 반 자보고, 7시간, 8시간… 자는 시간을 바꿔가면서요.

제 몸이 알려준 적정 수면 시간
결론부터 말하면, 컨디션이 진짜 날아갈 것 같은 느낌은 최소 8시간을 잤을 때 나오더라고요. 8시간 이상 자면 다음 날 하루 종일 피곤한 줄을 몰라요. 물론 그날 육체노동을 했거나 운동을 빡세게 하면 또 다르겠지만, 일상적인 컨디션 기준으로는 8시간이 진짜 좋아요.
근데 7시간 아래로 내려가면 슬슬 몸이 처지기 시작해요. 하루 종일 피곤하고, 점심 먹고 나면 꼭 졸음이 쏟아져요. 6시간 이하로 떨어지면 그 정도가 더 심해지고요. 오후 내내 멍한 상태로 보내는 날이 많아져요...ㅠㅠ
잠 1시간 줄여서 그 시간에 뭔가 더 해야지, 라는 생각으로 살아봤는데요. 결국 남은 시간의 효율이 10%, 20% 계속 떨어지더라고요. 1시간 벌려다가 5시간을 손해 보는 느낌이에요.
그래서 저는 개인적으로 최대한 7시간 정도는 자려고 노력해요. 정 안 되면 6시간에서 6시간 반 정도까지는 양보하는데, 그 이하로
는 웬만하면 안 자려고 해요. 그 이하로 떨어지는 순간 다음 날 모든 게 무너지거든요...

수면이 진짜 중요한 이유
수면이 우리 몸에 미치는 영향이 진짜 많다고 하잖아요. 단순히 피곤하다 안 하다의 문제가 아니라, 심리적인 영향도 크고요. 잠을 못 자면 우울감에도 영향을 준다고 하고, 또 너무 안 자면 식욕 조절에도 문제가 생겨서 비만으로 이어지기도 한다고 하더라고요.
그러니까 잠의 '양'도 중요하고 '질'도 중요한 거 같아요. 잠을 줄여서 시간을 번다는 건 사실 착각이었던 것 같고, 결국엔 충분히 자고 또렷한 정신으로 일하는 게 훨씬 효율적이더라고요.
다들 각자 몸에 맞는 수면 시간이 있을 거예요. 한번 직접 실험해보시면서 본인한테 맞는 최소 수면 시간을 찾아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자기 몸 상태를 객관적으로 아는 게 진짜 중요한 것 같거든요. 모두 잠 잘 챙기시고, 건강하게 지내자고요. 화이팅!